확실히 디테일이 점점 충실해 지시는 거 같읍니다. 스트럼에서 컨트롤되는 것도 많이 느껴집니다. 원래 영상 찍으면 더 어렵고 힘들죠 ㅋㅋ 그걸 매번 해내시는 지훈님이 대단하십니다. 이제 지판에서 근음의 위치들이 거의 보이실거 같은데 어떠실까요? 리듬 고급 마무리 되시면 코드의 움직임들도 거의 손에 잘 붙고 약식폼도 완전 익숙해지실 것 같습니다.
점점 디테일해진다는 것은, 이제 빌드업의 구조도 함께 넣게 되는 것인데요. 이 곡이야 리듬감이 좋고 탄력이 필요한 곡이니 구조적으로 볼륨의 고저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브리지 같은 경우에는 국면전환이기 때문에 여기에 조금 표현력을 실어보자면, 앞의 구간들과는 조금 다르게 개방현 사운드를 깨끗하게 뽑아준다거나 사운드적인 차이가 조금은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코드 전환이 끊어지는 느낌으로 연주되기 때문에 브리지에서 변화를 조금 넣어주는 것이죠. 이런식으로 구간마다 조금씩 차이를 준다거나, 곡을 듣다보면 뉘앙스가 곳곳에서 달라지는데 그런 것도 느낌 비스무리하게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약간 누그러지는 부분도 있고 강하게 치고 나오는 한 박자가 있고 그렇습니다. 이제는 테크닉적으로 점차 완성이 되어가시니 이러한 부분에서 개인 연주의 스타일도 점차 확고해 지시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계속 다른 곡으로 넘어가시면서 연습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