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아르페지오 패턴 5의 Chapter 7 관련 "가벼운(?)" 건의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켄지님!
작년에 아르페지오 책 구입후 올해 초까지 나름 인내심을 가지고 1번 정도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을 얻고 있네요.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저 또한 멋드러진 아르페지오 및 퍼커시브를 적절히 잘 섞은 맛있는 기타 반주를 하는게 꿈입니다. 최근에 어느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 기타반주를 듣고 어떤 코드들이 사용되었을까 알아보다가 놀란 것은, 우리가 선입견적으로 알고 있는 어려운, 텐션이 사용된 그런 코드가 아니라 D키의 1도, 4도, 5도, 6도 정도의 평이한 코드로 개방현포지션뿐만이 아닌
지판 전체를 적절히 잘 활용해서 맛있게 잘 친다는 것이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챕터7. 자유로운 연주의 아르페지오"에서 설명하셨던 내용들이 저런 연주에 녹아있는거 같은데, 막상 책 내용은 큰 그림의 설명만 되어있는 거 같아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제넘지만 "혹시나" 앞으로 추가적인 더 높은 차원의 아르페지오 교육이나 교재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현재의 "아르페지오 패턴 5" 이후 고급반주를 꿈꾸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 시중에 나온 책 중에 "살짝 진지한 재즈기타"란 교재가 있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기초적인 이론 설명이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8마디 정도의 코드진행과 연주방법이 기술되어 있는데요...이런 방식으로 "아르페지오 패턴5"의 "챕터7장"의 내용을
간단한 8마디 방식으로 어떻게 구체화해서 연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런 교재가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이트 글을 읽다보니 정말 강의 만드시느라 고생이 많으신거 같은데 이런 글 올려 죄송합니다. 꼭 해달라는 것은 아니고 건의사항이니 이런 의견들도 있구나라고 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