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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님 악보 코드변환 좀 봐실 수 있나요?

별맛콜라 1 730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음주에 드디어 제가 소속된 찬양팀에서 찬양인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예배시간에 하는건 아니고 그냥 찬양연습시작전에 하는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아직 기타 실력도 미숙하고 찬양인도를 처음 하게 되는거라서 준비를 잘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곡을 뭘로 할까 고민 많이 하다가 천강수님의 '기대' (주안에 우린 하나)라는 곡을 선정하였습니다.


이 곡이 송북셀라 1권에 포함되어 있어서 켄지님의 유튜브 강의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송북셀라 악보에 나온 C키는 제가 치기에 난이도가 좀 어려울거 같아서 G키로 바꿔서 치려고 합니다. (피아노 반주가 Bb인 이유도 있습니다.)  


마침 이 곡의 도입부 코드 진행이 요즘 계속 연습중인 '내가 주인 삼은', '모든 상황속에서' 찬양곡들이랑 G - D/F# - Em - D - C - G/b - Am (솔파미레도시라)로 떨어지는 코드진행이 매우 비슷하여 연습할때 매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피아노 반주가 Bb키라서 3카포 끼고 G키로 치려고 하는데 코드변환을 제가 맞게 했는지 한번 검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서 어깨끈 매고 기타를 치면 앉아서 치는거보다 집중이 안되어서 어려운 코드는 좀 쉽게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 예를 들어 곡의 끝부분에 D7/F#은 D/F#이나 D로 칠까 생각중이고...B7/D#은 그냥 B7으로 치려고 하는데 이렇게 바꿔도 괜찮을까요??....  한가지더 Cm코드를 바레코드로 쳐야할거 같은데 어깨끈을 맨 상태에서는 바레코드를 잡는게 엄청 어렵네요? 혹시 노하우가 있을까요? 아니면 Cm를 바레코드가 아닌 코드로 대체가 가능할까요?


연습시간이 많지 않네요.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



1 Comments
켄지 2022.07.12 08:40  
예! 코드 진행은 거의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D7/F#은 D/F#으로, B7/D#은 그냥 B7으로 치셔도 무방합니닷 ㅎㅎ
분수코드는 여차하면 왼쪽꺼로 쓰시면 되고요. (안 되는거도 있기는 한데) 위의 두 코드는 쉽게 바꿔 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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