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의 중요성

기본기는 중요합니다.

이말 외에는 다른 말이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연말을 맞아 공연이 있어 픽업없이 사운드홀 앞에 마이크두고 2곡 정도 연주하였습니다.

7080노래들을 연주한만큼 기본리듬과 기본코드로 연주하였습니다.

그때 나름대로 반응이 나쁘진 않았는데요.

대체로 들은 평이 이렇습니다.

기타소리가 깔끔하다.

목소리가 구성지다 등등..

저는 기타소리가 깔끔하다에 집중을 해보았습니다.

연주곡은 2곡 모두 16비트 1번리듬으로 연주하다가 빌드업시키면서 4번 리듬으로 변형해서 연주하였는데요.

이 리듬에 노래를 얹어야 했기에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싱코페이션 없이 송폼을 잘 짜놓고 빌드업만 어느정도 완성해서 연주하였더니 '깔끔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기로도 충분히 청중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본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기본코드 14개와 기본리듬 6개는 언제 어디서든 청중이 있든 없든 간에 바로 플레이가 될 수 있도록 연습이 되어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코드 강좌는 강추하는 바입니다.

참... 강좌는 명품인게 사실입니다만, 그걸 듣는 제가 명품 수강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연습은 700번씩 700번입니다.

으앗!!!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