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회원톡톡
회원톡톡

(나만의) 퍼커시브 따라하기

냥냥7 0 2299

퍼커시브를 연습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1. 엄지가 줄을 건드리기는 하지만 어떠한 소리도 나지 않는다.

2. 엄지가 줄만 건드리면 '지이잉'하는 소리가 난다

3. 제대로 된 '착'소리가 난다.

 

3번은 완성이죠. 문제는 1번과 2번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을 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착'소리는 어떻게 해야 나는 소리인가

답은 현이 기타의 가장 마지막 프렛을 건드리고 올라오면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번은 탄현을 너무 약하게 하여 줄이 프렛을 건드리지도 못한 상태인 것이고

2번은 너무 강한 탄현으로 프렛을 계속 건드리는 상태이겠지요.

 

1번의 해결책은 먼저 오른손목의 회전력을 조금더 강하게 하여보는 것이겠구요.

근데 비정상적으로 힘을 강하게 줘야 겨우 착소리가 나온다면 현고가 너무 높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가까운 리페어샵에서 세팅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번의 해결책은 엄지손가락이 멈출 위치를 다시 선정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탄현 후 튕겨져 나오는 줄을 순간적으로 멈추어서 '착'소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연습하시면서 줄을 순간적으로 탄현하고 그 상태로 계속 멈춰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지막 프렛에 닿아있는 줄이 헤드 방향으로 계속 떨리면서 윙윙거리는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줄의 버징(또는 윙윙거림)은 줄과 프렛의 접촉이 2번 이상일 경우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탄현 후 줄이 한번 튕겨져 나오는 그 순간을 포착하여 잘 잡아내는 것.

 

바로 이것이 퍼커시브에서 '착'소리를 만들어내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정도까지 감만 잡은 상태입니다. 계속해서 연습해봐야겠습니다.

 

참, 퍼커시브 연습하시는 분들은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리듬이 스트럼의 리듬과 같거나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스트럼 리듬을 잘 마스터하신 분들이시라면 퍼커시브 리듬도 아주 자연스럽게 마스터 하실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화이팅입니다^^

0 Comments
제목
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557 명
  • 어제 방문자 1,905 명
  • 최대 방문자 6,607 명
  • 전체 방문자 1,462,362 명
  • 전체 게시물 4,285 개
  • 전체 댓글수 15,515 개
  • 전체 회원수 7,68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