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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팜뮤트는 칠수록 어려운걸까?? 처음에 잘모르고 칠때…

별맛콜라 7 2091
왜 팜뮤트는 칠수록 어려운걸까??

처음에 잘모르고 칠때는 정말 쉽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팜뮤트 된 뎅뎅뎅 소리 내는게 왤케 어려운건지... 이제 손날 위치도 상현주에 대고 치기는하는데 누르는 세기에 따라 뮤트부터 일반 스트럼소리까지 다양하게 소리가 거의 달라지니... 일정한 소리를 내기 위해 힘조절도 신경써야하고 오른손 손날을 기타줄에 대고 있다보니 왼손 코드 전환할때 슬라이드 소리가 날때도 있네요.
7 Comments
행복한꾸양 2020.12.24 23:57  
팜뮤트는 아무생각 없이 치면 잘쳐지는 것 같아요. 저는 집착을 할 수록 이상하게 쳐지더라구요 ㅋㅋㅋㅋ ㅠ
켄지 2020.12.25 02:15  
ㅎㅎㅎ 다른 것도 함께 하고 계시죠? 팜뮤트만 전력으로 연습해도 어느정도 시간은 필요해서 실력이 안 느는 것처럼 생각되실 수 있는데 연습량이 쌓인 어느날 갑자기 잘 되시게 될겁니다. 실력은 계단식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팜뮤트가 생각보다 컨트롤할게 많다보니 하나씩 잘 만들어 가셔야 완성을 할 수 있지만 그러면 너무 재미가 없으니까, 팜뮤트 없는 노래들도 이것저것 연습해 보시면서 전반적인 실력을 쌓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쌓이면, 팜뮤트며 힘 조절이며 곧바로 되실거예요. ㅎㅎ
별맛콜라 2020.12.25 06:36  
연습곡이 풍선이라 팜뮤트와 커트 연습하고 있습니다.  커트는 툭 내려놓듯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만족스럽게 찹찹 소리가 잘나는것 같습니다.

팜뮤트는 한마디에 두박 나누기는 자연스럽게 잘됩니다. 그러다보니 소리의 디테일에 자연스럽게 신경쓰기 시작했는데 팜뮤트 사운드가 연습하는 날마다 잘 날때도 있고 안날때도 있고해서 천천히 연습하며 원인파악 중입니다.  아무래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거의 뮤트 수준으로 기타줄을 손날로 세게 누르는거 같아요.  그래서 힘조절 연습중입니다.

풍선 3번 페이지에서 한마디에 팜뮤트 2박으로 전환되는 E—>F#m 코드전환이 너무 어려워서 무한 반복중이고 Em7코드 운지가 손가락이 안찢어져서 고생중입니다. Em7–>A7코드 전환도 알려주신데로 방법은 알았지만 실제 적용은 어렵네요.

마지막 엔딩 3마디는 E—>F#m를 팜뮤트 로 한마디에 2박전환하기 두번 반복하고 E코드로 당당당당당당당8번 치면서 마지막 마디 마무리 하는거 맞나요? 커버곡이 없어서 라방때 여쭤보려했는데 나중에 여쭤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급 질문이 많았네요.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켄지 2020.12.28 11:36  
마지막 부분은, 노래가 좀 이상한거 같다는 생각이 좀 드는데 ㅋㅋㅋ 뭔가 좀 이상하게 끝나기는 합니다.
실제로는 그 부분이 정박이 아니라 리듬을 쪼개보면 아래처럼 나옵니다.

    E        F#      E            F#      E
읏따 따읏 따따 읏따 | 따읏 따다 읏따 --
팜뮤트 하시듯 '읏'이 뮤트 '따'가 강세위치 입니다. 마지막 E에서 코드 한 번 치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당당당당은 안 하셔도 될거 같아요.

사실 지금 배우는 과정에서는 엔딩까지 다 치실 필요는 없고 (해서도 아니되옵니다. ㅎㅎ) 1절~후렴까지 연습만 해 두시면 됩니다. 팜뮤트 연습 목적이거든요. 리듬6에서는 목표가 익숙하게 만드는 거라서 마지막 엔딩 부분은 코드가 어려워지고 섹션이 나오는거라 나중에 연습할 부분입니다. 이거 뺴고 나머지 부분만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리듬6보시면 교재에 나오는 곡이 끝까지 다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레벨 순서에 맞춰 필요한 부분만 배우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걸 바탕으로 두고 넥스트를 나가야 하나씩 잘 쌓을 수 있는데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 어려운 것들이 함께 나오면 거기에 발목 잡히게 됩니다. 지금 배울 게 아닌데도 말이죠.

노래는 원래부터가 기타를 배우는 레벨과는 관계없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타로 칠 때 앞부분은 쉽고 중간 부분이나 뒷 부분은 어렵고 하면서 난도가 높아지는데 과정상 어려운 부분은 빼고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곡을 한 번에 완성할 필요가 없고 실력을 쌓아가면서 어려운 부분은 나중에 완성하면 되기 때문인데요. 그런 이유로 지금은 노래 중간에 끊고 어려운 부분은 나중에 완성하시는 걸로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완곡하실 필요 없고 코드 전환과 팜뮤트 타이밍 잘 맞춰서 연주하는 것에 중점을 잡아보시면 됩니다. ㅎㅎ
별맛콜라 2020.12.28 12:19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 회사라 기타가 없어서 읏따읏따를 글로 보려니 감이 잘 안오네요. 퇴근하고 나서 집에가서 해봐야겠습니다.

사실은 켄지님 말씀대로 ‘풍선’ 악보 3페이지의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이미 어제 일요일에 포기하고 다음곡인 ‘냉면’으로 넘어갔습니다. ^^

이번주는 ‘냉면’ 연습하고 돌아오는 주말에 ‘풍선’을 영상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47 Lucky Point!

켄지 2020.12.28 22:19  
잘하셨어용! ㅎㅎ 이제 곧 냉면이 시원하게 잘 되실거 같습니다. ㅎㅎ
별맛콜라 2020.12.29 22:58  
악보 보면서 마지막 읏따따 ~~ 따라해보니까 금방 이해 됐습니다. 그냥 쉼표는 팜뮤트 8분 음표는 강세군요. ^^ 이제 걸림돌은 E코드에서 F#으로의 코드 전환이네요.  하지만 지금은 팜뮤트가 중요하므로 팜뮤트에 집중하고 그냥 짬짬히 생각날때 연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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