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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반주와 인도

음악부자 2 2773

안녕하세요

 

워십기타 리빌딩을 구매하고 연습도 하고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찬양인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씩 배우다가

매번 들었던 얘기는 '찬양인도하는데 이렇게까지 칠 필요없어' 엿습니다. 베이스 있고, 건반이 잡아줄거라고 하시면서 분수코드 다 버리라고 들었는데요..

전 찬양 반주보다 찬양인도를 더 하고 싶은데 둘의 기타 치는 폼..이라고 해야하나 코드들이 다른가요? 

2 Comments
soulman 2018.08.08 15:28  
저도 교회에서 찬양 인도를 하는데,
먼저 생각해 볼 질문이,
우선 찬양인도 할 때 왜 기타를 들고 설까요?

흔히 많이 하는 이야기가 마이크만 들고 서 있기가, 특히 빠른 찬양할 때 기타 안들고 마이크만 들고 서 있기가 굉장히 뻘쭘해서 기타를 든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저런 이유가 아니라면, 기타를 들고 선다는게 찬양을 연주하는 한 부분이기에 그에 맞는 코드를 연주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떤 분수 코드는  베이스 코드 없이 원코드만 치면 정말
느낌이 이상한게 많이 있습니다.
딱 그 자리에 맞는 분수 코드를 칠 때, 그 느낌은 참 좋습니다.ㅎ

그래서 저는 찬양인도자도 분수 코드를 될 수 있으면 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켄지 2018.08.09 15:36  
음악부자님 안녕하세요. 일단, 대충치는 기타는 건반들이 싫어합니다. 한 번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베이스 치던 시절, 건반들이 통기타 치던 인도자님들 많이 까시던데요. ㅋㅋㅋ

그 정도까지 필요 없는게 아니고 이미 필요한 시기가 지났습니다. 통기타 말고는 모두 전공하고 있다는걸 생각해 본다면 분수코드나 관련 코드 진행을 맞추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합주에서 찬밥 신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꼭 배워나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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