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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네' 94bpm - 잘 안되서 죽겠네요.ㅠㅠ

'죽겠네'는 왼손 뮤트를 이용해서 '스타카토' 주법을 익히기 위한 연습곡입니다.


원곡을 찾아보니 원래 B코드 곡이라서 바레코드로만 진행되는 곡이더군요. 바레코드로 치면 왼손 검지로 모든줄을 뮤트 하기는 좀 수월하지만, 잠깐 도전을 해본 결과 처음부터 끝까지 바레코드로만 왼손뮤트 연주를 하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이라 판단이 되어서 교재에 나온데로 A코드로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왼손뮤트를 이용한 스타카토는 정말 어려운 주법이라 처음에 너무 잘 안되서 '연습일지'에 어려움을 호소했더니, 켄지님께서 난이도 조절 실패한 어려운 곡이라서 그냥 건너뛰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경쾌한 곡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켄지님의 '어쿠스틱 워십' 라이브 방송 끝날때 항상 나오는 엔딩곡인 오레브의 '여전히 우리는 교회'라는 곡의 기타 반주가 왼손뮤트를 이용한 스타카토 곡인데, 나중에 기타실력이 되면 꼭 쳐보고 싶은 곡이라서 이번 연습곡을 그냥 건너뛸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곡의 연습 포인트 


이 곡은 '박자', '깔끔한 사운드'는 다 포기하고 오직 왼손뮤트를 이용한 '스타카토'에만 올인 했습니다. 하지만 3주나 연습했는데도 더이상 완성도가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여서 그냥 이쯤에서 멈추고 다음곡으로 넘어가고자 영상을 찍었습니다.



1.'왼손 뮤트' 연습


연습을 하면서 '죽겠네' 다른 분들의 기타 연주 영상을 정말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 B코드로 진행을 하더군요. 바레코드로 쳐야지만 검지손가락으로 모든줄에 뮤트를 걸 수가 있는데, A코드 계열은 A, E, F#m7이 전부다 오픈코드라서 뮤트걸때 손가락을 기타줄에서 살짝 떼어도 뮤트가 안걸리는 줄이 많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처음에는 오른손으로 커트를 하듯이 뮤트를 해봤는데 이건 추천할만한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오른손으로 뮤트를 하면 다운스트럼만 뮤트가 가능하고 업스트럼은 뮤트가 불가능할뿐 아니라 박자를 컨트럴 하는게 힘들어집니다. ㅠㅠ 그래서 오픈된 줄을 기타줄을 누른 손가락을 옆으로 눕혀서 누르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는데 생각처럼 깔끔한 사운드가 나지는 않네요. 뭔가 팜뮤트 걸린것 처럼 사운드가 뭉뚝하게 들리고 뮤트도 켄지님 커버영상처럼 생각대로 깔끔하게 딱딱 끊어지는 느낌이 안듭니다. ㅠㅠ 


켄지님처럼 깔끔한 사운드가 나오려면 연습을 지금의 한 7천배는 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번생에 과연 될까요?)



2. '스타카토' 연습


아직 실력이 갖춰지지 않아서인지 스타카토는 '왼손 뮤트'로 뮤트를 걸때 기타줄을 좀 강하게 다운스트럼 해줘야 느낌이 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타카토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서 강세 부분에서 엄청나게 쎄게 다운스트럼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타카토 느낌이 잘 나는건지 아닌지 판단은 잘 안됩니다만 스트럼을 세게 하니까 소리가 전체적으로 거칠고, 왼손뮤트로 서툴러서 그런지 굉장히 사운드가 지저분하게 들리네요...ㅠㅠ 에휴.... 



3. '박자' 컨트롤


아무래도 왼손 뮤트를 신경쓰다 보니 스트럼하는 박자가 불안정합니다. 특히 강세에서 다운스트럼 할때 갑자기 박자가 빨라지는 느낌들이 많이 보이네요. 박자는 매번 연습곡이 바꿀때마다 지속적으로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ㅠㅠ 사실 왼손 뮤트가 너무 어려워서 이번에는 매트로놈 연습을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왼손 뮤트가 좀 익숙해지면 매트로놈과 병행해서 '박자' 연습을 좀 신경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4. '코드전환'


AM7, Bm7, E, F#m7 4가지 코드만 쓰는데 코드 난이도는 비교적 아주 쉬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왼손 뮤트를 지속적으로 해주다 보니까 코드 전환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특히 오픈코드들은 손가락을 옆으로 눕혀서 운지를 하다보니까 평소랑은 느낌이 달라서 실수도 많이 나오고, 왼손뮤트할때 손가락을 기타줄에서 살짝 떼었다가 다시 누를때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서 '꽉꽉' 누르다 보니까...코드전환 속도가 굼뜨게 되네요...ㅠㅠ



마치며... 


마지막으로 변명을 하자면 오늘 오후까지도 교재에 나온대로 1절만 연습을 하다가 영상찍기 전에 갑자기 완곡을 하고 싶어서 '전주', '간주(중주)', 2절 등을 추가하여 급하게 악보를 수정했더니 곡의 구성에 대해서 연습이 전혀 안되었던 부분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암튼 다 떠나서 모든 부족한 것은 다 연습부족인걸 알지만, 두번째 변명을 하자면 켄지님께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어려운 곡이라고 하셨기에 ㅠㅠ 부끄러운 영상으로 연습을 마무리 합니다.


켄지님 이번 곡은 난이도가 높아서 그런지 엄청 지저분한 영상이지만 추후에도 짬짬히 연습을 할 예정이오니 고칠점이 있다면 팍팍팍 찝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 Comments
김지훈 10.10 22:10  
콜라님 !!! 너무 잘하고 계셔요!!!
제가 아마추어라서 잘은 모르지만 오르손스트럼자세나 왼손운지폼도 너무 좋고 다만 뮤트만 조금 어색할뿐이지
안되시는 것보다 잘되시는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은 켄지님이 해주시겠지만 아마추어인 제눈에는 정말 너무 잘 진행하고 계십니다.
별맛콜라 10.11 20:21  
격려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데 좋게 봐주시니 정말 잘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켄지 10.10 23:08  
오우 그래도 곡 구성 맞춰서 다 하셨어요. ㅎㅎ 사운드는 A랑 Bm 코드 전환하실 때 Bm에서 뮤트만 하셔도 사운드가 엄청 좋아질 것 같아요! 뮤트랑 스타카토는 느낌 거의 맞는것 같아요. 이게 숙성되면 퀄리티가 좋아지는 겁니다. 이렇게 저렇게 연습하셔서 전반적으로는 얼추 다 하셨는데요? ㅎㅎ 템포를 맞추는 건 이제 많이 좋아지셨고 조금 템포가 빨라지는 느낌은 있지만 이건 계속 연습해 나가시면 됩니다. 코드가 지금보다 더 완벽하고 꽉 잡히게되면 스트럼을 굉장히 작게 쳐도 느낌이 엄청 좋아지거든요. 그때부터 소리 만들어가시면 되겠다 싶습니다. ㅎㅎ
별맛콜라 10.11 20:25  
켄지님 말씀대로 항상 영상을 찍고 보면 템포가 미세하게 서두르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교회에서 합창할때도 그렇고 기타칠때도 그렇고 마음속의 템포가 좀 빠른거 같습니다. 연습이 부족하거나 숙련이 덜 되어서 조급하다보니 생기는 문제인듯합니다.

스타카토는 느낌이 잘 안나서 다운스트럼을 세게 치긴 했는데 영상을 보니 세게 치는것보다는 작게 치더라도 끊어치는게 중요한 포인트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끊어침과 동시에 뮤트거는 타이밍을 숙련시키면 소리가 깔끔해질거 같아요.

템포와 뮤트 사운드 문제는 지속적으로 복습을 하여 완성시켜가도록 하겠습니다. 켄지님 감사합니다. ^^
뫼르송 10.11 22:31  
잘 들었습니다~ ^^
여러번 읽고 듣고 해봤는데, 전 아직 입문자라 그런지, 잘 모르는 표현이나 어려운 단어들이 많네요. 하하
이렇게 또 한 곡 추가. 수고하셨어용!
별맛콜라 10.11 22:50  
저도 이미 겪은 일인데, 지금 미리 읽고 보신 내용들이 지금은 어렵고 이해가지 않더라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이 과정에 왔을때 '아항!'하고 깨달아지면서 틀림없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김반장 10.13 20:30  
뮤트 어려워요ㅠㅠ 사실 아직 완벽한 커트도 아직 제 실력엔 어렵구요.
스트럼고급에서 더 제대로 배울 예정이라 조급해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진도를 빨리 뺀 건 비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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