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모두 들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기타치는 분들이 마찬가지이시겠지만, 독학으로 배운 기타가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핑거스타일 곡도 많이 쳐보고, 여러 반주도 잘 할 수 있었지만, 항상 아쉬운 것은 악보 없이는 그 어떤 곡도 칠 수 없다는 사실과, 또 곡의 구성이며 흐름을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상생활에 치이고 해서 점점 기타에 흥미를 잃어서 결국 난 안돼나보다.. 하고 한동안 기타를 놨거든요..
그러다가 지인이 적재 "별보러 가자"를 처달라고 요청이 들어와서 유튜브 검색하다가 우연치 않게 켄지님의 곡 설명을 듣다가 이분이라면 배워볼만하다고 시작한게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 그리고 드디어 상대음 강좌를 마무리했습니다.(뿌듯하기는 하지만 좀 아쉽네요..)
상대음 강의란?
상대음 강의는 한마디로 말해서 음악을 이해하고 전개해 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훈련시켜주는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처음에 기초 이론 설명을 듣고 머리로만 이해하고 끝냈다면 어려웠는데 뒤의 예시를 통해서 몸으로 익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제가 어려서부터 해외에 살다보니 중국어 영어를 우연치 않게 공부해서 지금은 편하게 사용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배웠는지를 생각해 보니까.. 처음부터 복잡한 이론 문법을 배운게 아니라 그 나라에서 살면서 단어 몇가지씩 익혀 나가면서 배우다가 뭔가 모르는게 생기면 그제서야 문법 좀 찾아보고 이런 식으로 배웠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더군요. 먼저 복잡한 화성학 이론을 마스터하겠다는 목표보다. 이 강의를 통해 조금의 기본 지식을 배우고 한곡씩 같이 따라 불러보고 연주해 보면서 천천히 몸이 체득하게 하고, 뭔가 이상한 진행이 나오면 그제서야 인터넷에서 이론을 찾아본다면 "유레카!"를 외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강의 듣는 팁 몇가지
1.너무 빨리 넘어가지 마세요.(한곡에 매일 적어도 1주일 해주셔요~!)
2.처음에는 당연히 안들립니다. 그럴 때면 구간 반복 어플을 설치해서 그 곡의 한 마디 혹은 안들리는 부분을 계속 따라서 불러보세요. 그렇게 해서 되면 넘어가세요.(전 하루종일 틀어놓고 입으로 부르니까 되더라구요.)
3.어려운 곡은 시간을 길게 잡아요,(오혁 -소녀 는 한 3주까지 해본것 같아요.) 그러면 다른 곡도 근음이 잘 들려요.
4.패턴을 무리하게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결국 곡을 많이 반복하다보면 몸이 채득합니다.
5.도레미파솔라시도 코드 진행을 C부터 A까지 매일 적어도 10번 연습하세요.(익숙해지면 5분도 안걸리는듯? 전 유튜브 보면서 그냥 심심하면 연습해요.)
마무리
전 한 언어 습득하는데 하루 4-8시간씩 3년이 꼬박 걸리는 것 같아요. 3년이 되면 제 몸의 한부분이 되어서 생각 없이도 말할 수 있고 편해지거든요. 물론 거기서 더 발전해서 전문가가 되는건 전혀 다른 문제이지만... 우리가 기타를 치는 이유는 프로가 되기 위한게 아니라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잖아요?!
이 강의를 듣는 1년 하루에 30분씩 혹은 한시간씩 투자해서 삶이 바뀔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전에 음악을 해서 그런지 강의를 다 들은 지금은 왠만한곡 멜로디가 익숙한 곡들은 바로 연주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곡들도 복잡한 곡 아니면 들으면 연주가 가능해졌어요. 물론 아직 세밀한 진행은 안들리지만 뭐.. 1,2년 할 취미 아니잖아요 ㅋㅋ 더 발전하겠죠!
그리고 이 긴 강의 촬영하고 강의하시는데 수고하신 켄지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함께 즐거운 음악 생활 해요!
저에게 다시 기타의 흥미를 아니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켄지님 칭찬해 드리고, 지금까지 따라와준 제 손가락들과 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들 화이팅~!
그러다가 지인이 적재 "별보러 가자"를 처달라고 요청이 들어와서 유튜브 검색하다가 우연치 않게 켄지님의 곡 설명을 듣다가 이분이라면 배워볼만하다고 시작한게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 그리고 드디어 상대음 강좌를 마무리했습니다.(뿌듯하기는 하지만 좀 아쉽네요..)
상대음 강의란?
상대음 강의는 한마디로 말해서 음악을 이해하고 전개해 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훈련시켜주는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처음에 기초 이론 설명을 듣고 머리로만 이해하고 끝냈다면 어려웠는데 뒤의 예시를 통해서 몸으로 익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제가 어려서부터 해외에 살다보니 중국어 영어를 우연치 않게 공부해서 지금은 편하게 사용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배웠는지를 생각해 보니까.. 처음부터 복잡한 이론 문법을 배운게 아니라 그 나라에서 살면서 단어 몇가지씩 익혀 나가면서 배우다가 뭔가 모르는게 생기면 그제서야 문법 좀 찾아보고 이런 식으로 배웠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더군요. 먼저 복잡한 화성학 이론을 마스터하겠다는 목표보다. 이 강의를 통해 조금의 기본 지식을 배우고 한곡씩 같이 따라 불러보고 연주해 보면서 천천히 몸이 체득하게 하고, 뭔가 이상한 진행이 나오면 그제서야 인터넷에서 이론을 찾아본다면 "유레카!"를 외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강의 듣는 팁 몇가지
1.너무 빨리 넘어가지 마세요.(한곡에 매일 적어도 1주일 해주셔요~!)
2.처음에는 당연히 안들립니다. 그럴 때면 구간 반복 어플을 설치해서 그 곡의 한 마디 혹은 안들리는 부분을 계속 따라서 불러보세요. 그렇게 해서 되면 넘어가세요.(전 하루종일 틀어놓고 입으로 부르니까 되더라구요.)
3.어려운 곡은 시간을 길게 잡아요,(오혁 -소녀 는 한 3주까지 해본것 같아요.) 그러면 다른 곡도 근음이 잘 들려요.
4.패턴을 무리하게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결국 곡을 많이 반복하다보면 몸이 채득합니다.
5.도레미파솔라시도 코드 진행을 C부터 A까지 매일 적어도 10번 연습하세요.(익숙해지면 5분도 안걸리는듯? 전 유튜브 보면서 그냥 심심하면 연습해요.)
마무리
전 한 언어 습득하는데 하루 4-8시간씩 3년이 꼬박 걸리는 것 같아요. 3년이 되면 제 몸의 한부분이 되어서 생각 없이도 말할 수 있고 편해지거든요. 물론 거기서 더 발전해서 전문가가 되는건 전혀 다른 문제이지만... 우리가 기타를 치는 이유는 프로가 되기 위한게 아니라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잖아요?!
이 강의를 듣는 1년 하루에 30분씩 혹은 한시간씩 투자해서 삶이 바뀔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전에 음악을 해서 그런지 강의를 다 들은 지금은 왠만한곡 멜로디가 익숙한 곡들은 바로 연주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곡들도 복잡한 곡 아니면 들으면 연주가 가능해졌어요. 물론 아직 세밀한 진행은 안들리지만 뭐.. 1,2년 할 취미 아니잖아요 ㅋㅋ 더 발전하겠죠!
그리고 이 긴 강의 촬영하고 강의하시는데 수고하신 켄지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함께 즐거운 음악 생활 해요!
저에게 다시 기타의 흥미를 아니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켄지님 칭찬해 드리고, 지금까지 따라와준 제 손가락들과 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