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 땡큐
모키
8
977
2022.02.22 08:03
와... 드디어 당김음 파트를 마무리하면서 이 곡을 쳤습니다.
사실 처음에 켄지쌤 커버를 봤을 때, 이걸 어떻게 치냐고~ 어떻게 치냐고~ 그랬습니다.
진도 나가면서 전주-후주가 제일 어려우니 틈틈이 쳐왔습니다. 작년 9월 말부터 쳤네요.
다른 곡 연습하면서 조금조금씩 했던 것이 결국은 완곡이 이르렀습니다.
이 곡은 전주 파트가 제일 눈에 띄지만, 중간중간 많은 때론 어려운 코드와 볼륨과 리듬의 변화, 1마디에 3코드가 나오는 섹션
그리고 전조가 되는 변주 파트가 있기 때문에 이 다양함!!을 어떻게 잘 살리느냐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촬영을 끝내면서 완성도가 100%는 아니더라도 내가 페퍼톤스의 땡큐를 쳤다는 만족감은 100% 이상으로 도달하더라구요. (살짝 전율 돋아요 ㅋㅋ)
이제 이 곡은 집에서 못칩니다. ---> 아내께서 제가 하도 연습하니까 이 노래가 싫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듬 고급에서 남은 곡들은 언제 연습해서 촬영할지는 모르겠지만(요즘 예배곡 치고 있어서ㅎㅎ), 끝까지 완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