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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을 운지하며...

냥냥7 0 3414

켄지님(이 발간하신 책)과 함께 열심히 기타코드를 연습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이 녀석과 마주하게 됩니다.

 

E/G#

 

거의 앙마의 코드입니다.

F코드에 버금가는 앙마성을 띠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 녀석의 문제는...

왼손의 기타넥에 닿는 면적이 최소화되어 있다는 겁니다.

즉 다른 코드와 다르게 왼손과의 접지 면적에서 차이가 나기 떄문에 E코드나 A코드에서 이 녀석으로 전환하려 할때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는 운지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왼손목의 변화 그리고 심지어는 왼손 팔꿈치도 약간의 움직임이 생기게 됩니다.

 

이 녀석과 비슷한 수준의 접지면적을 활용하는 코드는 X5계열 코드입니다.

예를 들어 B5코드에서 E/G#으로 운지를 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왼손목의 각도, 왼손 팔꿈치의 움직임이 거의 비슷하게 사용되기 떄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쓰는 이유는 위와 같은 사항을 인지하고 코드 운지를 하는 것과

아몰랑 코드 체인지만 하는 것과는 습득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의 마음의 각오를 하게 되기에 더욱 연습에 매진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실력 부족을 덜 한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거죠.

 

아무튼... 열심히 해야 할 일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네요.

겨울에는 필히 설거지와 함께 기타 생활을 하시길...

(손가락을 푸는데는 그것만한게 없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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