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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올드 복음성가 코드 따는 중!!!

냥냥7 2 374

혹시 '찬미예수 1000' 이라고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90년도 초중고딩떄 무조건 교회가면 이 책펴고 기타치고 놀았더랬죠.


전 그때는 기타를 치는 형들을 바라보는 입장이었습니다만


30년이 지난 지금, 그 때를 생각해보며


지금은 내게 그 책은 없지만


그 기억에 의지해서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갈릴리 마을 저 숲속에서 등의 노래들을


그냥 기타로 쳐보았습니다.


몇번 코드 운지해보니 그냥 반주가 되네요.


신기한건 2번째 칠때는 코드가 자동암기가 되어 있습니다.


참 신기한 경험을 하는 중입니다.


코드를 억지로 외운 것도 아닌데 책 없이 기타반주하며 복음성가를 부르다니, 


참 30년 전의 나는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그 옛날 교회에서 기타치고 놀다가 선풍기 바람에 찬미예수 책장 넘어가면 형들이 기타치다 멈추고 짜증내기도 했던 아련한 추억이 있네요.


뭔가 그립네요. 그때가. 

2 Comments
별맛콜라 2023.04.14 10:50  
저는 귀카피 (노래를 들으면서 코드를 따는것)은 안되지만....찬양을 많이 치다보니까 이미 배운 코드진행과 비슷한 코드 진행으로 연주되는 찬양인 경우를 찾아내는건 되더군요. 가령 A-F#-D-E 코드 진행이라던가 G-C-D-C는 너무 흔해서 정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들어보고 배운 코드진행으로 치면 연주가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냥냥7 2023.04.14 11:16  
맞습니다. 옛날 복음성가들은 그 패턴이 너무 흔해서요. 저도 쉽게 찾아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가요도 시도해보았는데요. 90년 ~ 2000년도 초반 발라드는 어찌어찌 따지는데요. 요즘 곡들은 들어도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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