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게 아니었는데
테드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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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4:42
제가 기타를 시작할 때와 지금 하고 있는 방향이 다르네요.
기타시작 : 2019년 1월
계기 : 막내딸이 수능 끝나서 같이 기타 배우자고 졸라서
목적 : 가정예배때에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찬양 부르기, 속회에서 기타반주
현재까지 진행방향 : 배운 것들을 잘 다듬어 가지는 못하고 새로운 코드, 새로운 주법, 새로운 곡들만 욕심내서 하려고 아둥바둥
앞으로의 진행방향 : 온라인 클리닉 내용을 위주로 기초 다지기, 기본 스트럼 연습 (역시 찬양반주는 스트럼), 즐겁게 반주하기
그 동안 기타랑 씨름만 한 것 같네요.
가족이나 속회식구들 앞에서 팜뮤트, 커트하면.... 좋아들 할까요? 속회에서는 제가 막내입니다 ㅋㅋ
저에게는 음악이 아닌 찬양이 목적이니 다시 초심으로 고~고~
기초내공이 탄탄해지면 조금씩 레벨을 올려 보렵니다~
환갑이 10년 정도 남았으니 그 때까지 오랫동안 잘 배우겠습니다.
환갑지나면 제 맘대로 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