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확실히 20대 중반에 대학다니면서 남는시간에 기타…

아..확실히 20대 중반에 대학다니면서 남는시간에 기타를 배워보자!! 라고 30만원 주고 산 기타를.......베란다 특등석에 모셔두었다가.. 나이 30에 다시 시작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뭐랄까.. 20대에는, 내일하자 내일하자~ 라는 시간이 많이 남은 느낌?과 생각이였는데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30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0대.....) . .시간이 흘러 나이 30 되니까 벌써 30인가?...........20대에 뭐했지 ?? 20대에 진짜 하루에 30분이라도 만지기라도 했었으면... 지금쯤 어느정도

는 연주할수 있었겠지? 라는 뒤늦은 아쉬움이 몰려드네요. 그래서 요즘은 10분 일찍나서 출근전에 기타 만지고, 퇴근하고 만지고.. 쉬는날에도 기타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최종목표는.. 나이가 들어서 유명한 가곡이나 팝송을 어느정도 기교를 부리며 자기만족을 느끼며 고가의 기타로 사치도 부려보고 싶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이상한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여기오시는 여러분들 힘내세요 !! 같이 끝까지 갑시다!  지방에 살아서 기타학원이 좀 그렇고 그래서.. 진짜 유명한 인터넷 강의를 다 들어봐도 , 여기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