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는 예배자입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
오늘은 '나는 예배자입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 두 곡을 연습하였습니다.
다음주 찬양을 위 두곡을 연달아서 진행할 예정이라서요.
'나는 예배자입니다.'는 F키로 시작해서 G키로 키업을 하고, 마지막 마디가 끝나면 바로 '완전하신 나의 주' Chorus 부분인 '예배합니다~~'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 두 곡 모두 G키로서 가사와 멜로디가 매우 매끄럽게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예배 때 이 두 곡을 붙여서 찬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한번 저도 도전해 보려구요.
오늘은 주로 '나는 예배자입니다.' F코드로 연습하면서 코드운지와 전환을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두 곡 모두 G키로 진행시에는 매우 익숙한 코드들만 나와서 문제가 전혀 없는데, 문제는 '나는 예배자입니다' 처음 시작을 F키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F키가 Bb/D, Bb등 꽤 어려운 코드들이 많아서, 각 코드간 공통운지를 찾아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F - C/E - Bb/D - F/C(약식코드) 까지는 3번 손가락이 계속 5번줄을 타고 다녀서 매끄러운 코드전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F/C 다음에 Bb로 전환이 문제인데, 예전에 켄지님이 알려주신데로 Bb 바레코드를 2번줄을 빼고 3,4번줄만 잡으면 어렵지 않게 운지가 가능합니다.
Bb - C - Dm - Csus4는 전혀 공통운지가 없는데다가 1박자마다 코드가 바뀌어서 코드전환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Bb - Dm - G/B - Csus4 - Am7도 공통운지가 없어서 코드전환 연습을 많이 해야할거 같은데 마지막 Am7 코드는 1번줄을 떼고 잡는게 수월하네요.
Chorus로 들어가서 Bb - C - Dm7 - F/A - Bb - C -F - F/A -Bb - F/A - Dm7 까지는 계속 공통운지가 있어서 다행히 코드 전환이 매끄럽게 진행될것 같구요. 마지막 두마디 Gm7 - Csus4 - F에서 Csus4가 공통운지가 없어서 좀 까다로운데 연습하면서 발견한 팁은 6번줄을 뮤트해 버리고 Gm7 잡은 3번 손가락을 그대로 3프렛으로 이동하니까 Csus4느낌의 사운드가 되고, 그 다음에 나오는 F코드까지 3번 손가락이 공통운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