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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점검

요즘 너말야 (앞절만)

김반장 12 2293


https://youtu.be/Jpmojqd5dZ0 


 

기타를 연습하는 궁극적 목적은 결국 노래까지 함께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시도해봤습니다. 

문제는... 아직 코드와 가사를 못외워 악보를 흘끔대니

안그래도 부실한 연주와 노래가 안드로메다로 갔네요. 


하지만 목적인즉슨 켄지님께 퍼커시브에 대한 실력 점검을 받는 것이니만큼

재촬영 횟수를 최소화하고 그냥 올렸습니다.


근데... 요즘 노래 해 보는 거 제 나이에 주책 아니죠?ㅎㅎㅎ

12 Comments
세레니티 2021.04.14 21:05  
오 멋지십니다 모던한 사운드와 음색 너무 좋은데요!

마틴 Sc13e의 음색이랑 목소리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김반장 2021.04.15 07:36  
하이브리드에 가까운 기타인데
실력이 마음에 들 정도로 쌓이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바꾸는 날이 오려나 -_-;;;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연주로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별맛콜라 2021.04.14 21:38  
와 형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전 노래를 못하는데다가 노래를 하면 헷갈려서 기타를 전혀 못치는데 부럽습니다. ㅠㅠ. ‘앞절만’이라고 하셔서 곡 초반부만 치시는줄 알았는데 1절 완곡하셨네요. 퍼커시브 소리의 리듬감도 잘 살리시고 리드미컬하게 잘 치셔서 어깨 들썩이며 신나게 들었습니다. ^^ 역쉬 오래전에 기타를 치셨다고 들었는데 예전 실력 전혀 녹슬지 않으셨나봐요. ^^ 앞으로 올려주실 영상도 기대됩니다. ^^
김반장 2021.04.15 07:42  
기타 연주가 더 익숙하게 되면 노래와 같이 하시는 데 전혀 문제 없으실 거에요.
글로서만 보아온 콜라님은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 있으셔서
부족해도 저처럼 설렁설렁 넘어가지 못하고
모자라도 저처럼 철판깔고 영상 찍고 하지 못하시는 듯 하거든요ㅎ

앞으로는 계속 어려운 곡들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영상이 나오려면 실력도 나아지고 연습량도 많아져야 할 것 같네요.
열심히 가 보겠습니다.
행복한꾸양 2021.04.14 22:47  
와~ 요즘너말야 연주랑 노래 함께 부르기 정말 어렵다는데 대단하세요. 저랑 비슷한 라이벌이라하셔서 눌러봤더니 제가 한참 후배인걸요^^. 안정적이십니다. 저도 얼른 정진해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노래에 나이가 어디 있나요! 김반장님 멋지십니다. 화이팅!^^
김반장 2021.04.15 07:50  
고작 두어곡 진도가 빠른 정도죠. 언제든 추월당할 각오입니다.
퍼커시브는 생전 처음 해본 겁니다만 오래전에 아르페지오는 어느정도 한 적이 있어서 진도를 빨리 뺐어요.

첨에 이 노래를 불러보니 염불+타령+트로트의 퓨전처럼 목소리가 나더군요.
물론 저 윗 장르들 각각의 가치를 결코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너무 많이 놀랐어요. 제가 현 세대와 너무 동떨어진 감각을 지녔다는 점에서요.
원곡과 비슷하게 나름 흉내낸 겁니다ㅋ

음악이야 각자의 취향이 있고 시대별로 차이도 큽니다만
좋은 곡에 대해 느끼는 객관성은 틀림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젊은이 코스프레는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만 옛날 노래에만 집착하지도 결코 않을 작정입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23 Lucky Point!

행복한꾸양 2021.04.15 10:00  
염불 타령 트로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이 너무 재밌으세요 ㅋㅋㅋㅋㅋ
저도 옛날 노래 현제 노래 다 좋아해요^^ 때론 김광석, 조용필, 심수봉 님들 노래 들어요. 트로트도 좋고.. 장르없이 많은 시대 노래들이 그 시대의 감성을 담고 있어 좋더군요^^. 함께 들어요~
김반장 2021.04.15 10:17  
맞아요. 굳이 시대나 장르를 따질 이유가 없죠. 오래된 좋은 곡들이 계속 사랑받는 것도 그때문이구요.
일일기타 레슨을 받으며 요즘 곡들을 접하니 귀가 열리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좋은 곡들 함께 듣자구요.
켄지 2021.04.14 23:59  
목소리 아름다우십니다. ㅎㅎㅎ 미성이세요. 중간중간 곡의 구조가 변화되는 부분에서 멈칫하시는거는 노래가 익숙해지시면 더 잘 되실 부분일거 같고요. 퍼커시브는 힘도 좋으시고 연주력도 좋으신 거 같아요. 곡에서 사용되는 코드 움직임이 꽤 어렵기 때문에 템포 맞추기가 쉽지는 않은데 손이 조금 큰 편이신데 퍼커시브 위치나 정확도는 꽤 좋으신 것 같아요. 템포를 조금 늦추시면 원숙함이 확실히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빨라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거 딱 인식되시면 템포 늦춰보시고 곡의 템포가 어떤게 더 느낌이 좋아지는지 템포에 유의하시면 전체 연주의 느낌도 확 좋아지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노래부르면서 하는건 진짜 어렵다는 것. ㅎㅎ 잘 진행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김반장 2021.04.15 07:58  
십여년까지만 해도 she's gone을 불러제끼던 롸커형 보컬이었는데 변성기가 한번 더 온 것 같습니다 -_-;;;
격려해 주신 것처럼 자체 버퍼링ㅠㅠ은 가사/코드를 외우고 연주가 능숙해 지면 없어질 수 있다 자신해요.

가사/코드를 신경쓰느라 왼손 운지마저 서툴렀던 것 (정확하고 세게 누르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위 버퍼링과 운지 (연주하면서 왜 이리 안되지 라는 생각ㅎㅎ) 의 문제로 템포에도 집중하지 못했던 것들을
앞으로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조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테드레곤 2021.04.15 08:58  
기타반주와 노래 함께 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예전에 연주하시던 가닥이 있으시니 적응도 빠르시리라 봅니다. 잘 들었습니당 ^^
김반장 2021.04.15 10:19  
테드레곤님 귀를 괴롭혔을 것이 틀림없다 생각합니다 -_-;;;
그래두 꿋꿋하게, 새로운 주법을 배우면 영상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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