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욥!!
통기타 배우는 초기에는 거의 왼손 코드 운지와 전환 움직임이 시작과 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3개월 정도에서 지금 템포에서 하시는거면 제가 보기엔 정상인것 같습니다. ㅎㅎ
바레코드 전환이나 바레코드에서 소리가 좋아지는 것은 더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6개월 이상?)
지금 하시는 걸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스트럼에 힘을 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향후 3개월가량)
바레 코드가 이 정도면 적당히 움직이시는 것 같습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더 빨라지실테니 넘 염려 마시고요. (손가락 고자 아닙니닼ㅋㅋ)
아내분께서 듣기 안좋다는 이야기를 하실 때는
1. 피크를 놓고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연주해본다. 오직 코드 전환에만 집중한다.
2. 리듬을 많이 넣지 않고 4비트로, 한 박자씩 다운 스트럼만 하면서 연주해본다. 오직 코드 전환에만 집중한다.
3. 지금보다 더 느리게 연주해본다. 오직 코드 전환에만 집중한다.
4. 노래를 감미롭게 불러본다...
이 정도의 내공이면 될 것 같습니다.
리듬의 경우 제 생각엔 코드 전환하는 부분만 다운 스트럼을 '정성스럽게' 다운만 해 주셔도 예쁘게 소리가 날겁니다. ㅎㅎ
지금보다 힘을 빼고 연주하시면 소리 좋아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