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 16비트 & "꼬부랑할머니" 8비트 커트
코드14 연습곡들이 끝나기 전에 리듬6를 시작하게 되어서 오늘은 두가지 영상을 한번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영상인 "비와 당신"은 두가지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습니다.
1. 오른손 팔꿈치가 기타 상판 아래쪽으로 내려오지 않고 측판 위로 올라가도록 자세를 교정하는 것
2. 메트로놈 박자에 맞추어서 정확한 박자대로 스트로크 하는 것.
아직 둘다 뭔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곡이 후반부로 갈수록 팔꿈치가 점점 지쳐서 내려오는것 같고, 팔꿈치를 억지로(?) 올리면 어깨가 따라 올라가서 자세가 불안정해지네요. 박자도 아직은 빨라졌다가 느려졌다를 반복하네요. 평소 빠른 곡들을 좋아하다보니 제 마음속의 박자가 상당히 빠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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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영상은 "꼬부랑 할머니" 8비트 커트 연습 영상입니다.
첫 연습곡인 '해변의 여인'이 바레코드가 많아서 왼손 운지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일단 '꼬부랑 할머니'로 대신 8비트 커트 리듬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메트로놈에 맞춰서 연습하니 8비트 커트 주법이 16비트 리듬보다 훨씬 박자 맞추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커트를 해서 그런지 기타 몸통이 가만히 안 있고 박자 따라서 자꾸 흔들거리는데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빠르고 신나는 곡이라서 평소보다 즐겁게 연습했습니다. ^^
처음에 습관을 잘못들이면 나중에 고치기가 어렵다는걸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 첫 연습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일단 처음 연습해보는 커트 주법이라서 혹시 연주할때 잘못된 점은 없는지 냉철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