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는 천천히
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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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21:54
부족한 실력임을 전제로 아르페지오 완강 후
코드리빌딩을 수강하다
이 곡이 너무 해보고 싶어 선행연습을 시작했고
가사 다 외우고 그런대로 연주 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녹음해 보니 전혀 만족스럽지 않더라구요.
당연히 수준이 못미쳐셔임을 절감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오인페 (audio interface)를 접했습니다.
혹시 조금 덧붙이면 들을만 해 지지 않겠나 싶어
카혼 사서 연습하고 어설픈 간주도 굳이 넣어봤습니다.
약간이나마 나아지긴 한 것 같아 영상을 올려 봅니다.
제 목표는 기타/보컬 두개만으로
혹은 하모니카같은 보조악기를 함께 쓰더라도
대부분의 분들이 싫어하지 않을 수준만큼
2-30여곡의 레파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갈 길은 아직도 너무나 멀지만
오인페를 몸에서 떼내는 걸 목표로ㅎㅎ 정진하겠습니다.
이상, 담달부터 남은 코드리빌딩 강좌를 열심히 수강할 작정인 김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