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리빌딩 어떻게 진행하고계신가요?

독학의시작, 스트럼입문, 아르페지오는 숙련도라는 느껴지고 보이니까 100%를 향해 진행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코드리빌딩은 마치 기타 입문하는 느낌처럼 내가 지금 무얼해야하고 지금 하는게 맞는지, 어디쯤 와있는지 갈피를 잘 못잡겠네요.

지금 연습하는 방법은 스케일 하나를 계속에 손에 익을때까지 반복하다가 다음 스케일로 넘어가고 있어요. 그니까 하루 연습할때 시작을 다이어토닉 코드 스케일 3~5사이클 돌리고, 다음은 세븐코드, 다음은 바레코드, 다음은 바레코드 1-6-2-5-3-6-2-5 패턴까지 계속 쌓아가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분명 익숙은 해지는거 같고, 근음영역도 조금씩 확장되는 느낌도 있지만 내가 근음 위치를 이해하고 기억해서 되는게 아니라 그냥 손가락이 외워버리는 거 아닌가 걱정이 좀 들고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ps.
독학의 길이 늘 평탄했으면 좋겠지만 반드시 오르막을 만나게 되네요.
조금 힘은 들지만 여길 지나면 나는 성장하고 또 다른 길이 열리겠죠.
독학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