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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토닉 코드

맹우 2 2331
켄지님 안녕하세요 이론 연습중 궁금한게 생겨서요.

코드가 차근차근 올라갈때 Ckey 기준으로 왜 CDEFG 같이 일반적인 상승이 아닌 1도, 4도 5도는 메이저가 되고 2도, 3도 6도는 마이너가 되는지,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2 Comments
환골탈태 2019.06.12 09:53  
켄지님이 바쁘시니 제가 대신 답변하겠습니다. ^^

Ckey의 구성음은 C D EF G A B 이며, #이나 b이 없습니다.
위의 구성음을 기반으로 C부터 1,3,5음을 3개씩 쌓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1도 Major : C E G -> C
2도 Minor : D F A -> Dm가 됩니다. D는 D F# A고요.
3도 Minor : E G B -> Em가 됩니다. E는 E G# B.
4도 Major : F A C -> F
5도 Minor : G B D -> G
6도 Minor : A C E -> Am
7도 Dim : B D F  -> Bdim, B코드는 B D# F#입니다.

이렇게 그 키의 구성음을 3개씩 혹은 4개씩 쌓으면
다이어토닉코드라는 순서가 생깁니다.
켄지 2019.06.14 13:47  
ㅋㅋ 환골탈태님이 답글 다 달아주셨네요. ㅋㅋ
실제로 코드를 이루는 화음의 핵심은, C key에서 사용되는 음계의 음만 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있습니다.
환골탈태님 말을 빌어서  [2도 Minor : D F A -> Dm가 됩니다.] 는 기본적으로, 화음을 구성할 때도
레부터 시작하는 화음은 순서대로 늘어선 음인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3칸 단위로 쌓게 되거든요. (이것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쌓아놓고 보니 레부터 시작하는 화음을 만들어보니 레파라 인것이죠.

우리가 인식할 때는 모두 메이저코드로 한 음씩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화음이라는 것 자체가 음계ㅔ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음계의 구성음으로 조직하게 되는 것이므로 구성음으로 3칸씩 쌓아놓고 보니 장조와 단조가 구분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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