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두 분께 '코드14, 리듬6' 교재를 선물했습니다.
만약에 내가 정말로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그 맛집을 소개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이죠? 마찬가지로 저는 일일기타를 통해서 켄지님께 기타를 배우면서 정말 많이 늘었고 그 과정이 좋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는 주위분들에게 꼭 소개를 한답니다. ^^
지난주에도 마침 제 주위에 기타를 배우다가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중도에 포기한 분이 2분이 계셔서 책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한분은 저의 고모님이시고, 한분은 저와 같은 교회에서 찬양대(성가대)를 섬기시는 분이랍니다. 두분 모두 기타를 개인교습으로 일년정도 배우셨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대면 교습을 할 수 없게 되어 현재 기타 배우기를 중단한 상태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비를 털어서 두분께 '코드14'와 '리듬6' 교재 두권씩을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일일기타 사이트도 소개를 해드리구요. ^^
물론 그 두분이 앞으로 독학을 하시게 되면서 마주하게될 궁금증이나 어려움에 대해서도 최대한 제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는 도움을 드릴 생각입니다. 대부분 기타 실력이 늘지 않는것은 아마 꾸준함을 유지하기 힘들어서일거 같아요. 제 경험상 격려와 칭찬이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제가 누군가에게 기타를 가르칠 실력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켄지님의 도움을 받아야겠지요.^^)
앞으로도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켄지님과 교재를 소개해 드리고 독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