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줄 오랫동안 안 가신 분들 기타줄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꾸준함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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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06:44
18년 8월에 산 기타를 여태 줄 한 번 안 갈고 쓰고 있었는데, 특히 요즘 들어서 뭔가 울림이 뭔가 묘하게 자꾸 거슬리는 느낌도 있고 저음부가 시원시원하지를 않아서 갈아봤는데요. 신세계가 열리네요. 엘릭서를 할까 마틴을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마틴에서 나온 코팅줄 lifespan 2.0인가 그걸로 갈아봤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혹시 기타 산지 꽤 됐는데 줄 간 적 없고 소리가 예쁘지 않아서 고민이신 분들은 기타줄을 갈아보시면 좋아지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 가실 때는 끊어먹으실 수도 있으니 두 개 사서 하시고요.. 저는 한 번 끊어먹었습니다. 기타줄이 소모품이라는 이야기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