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번리듬 bpm 84로 놓고 연습해봤습니다 촬영…

홍종민 4 2322 2020.12.01 15:56

오늘은 4번리듬 bpm 84로 놓고 연습해봤습니다 촬영 :갤럭시 s20+ 녹음 : rode usb mini mic 코드진행은 송북셀라 18번 내 맘의 눈을 여소서에서 따왔습니다 비트는 개리지밴드에서 드럼 기본앱으로 맞추긴했는데 층간 소음이 우려되서 소리를 줄였더니 박자를 중간에 헤멘듯하구요 힘을 최대한 빼고 살살치려했으나 소리가 아직 많이 거치네요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p.s 아..A/C# , B/D# 6번줄, 1번줄 뮤트 너무 어렵네요 ..녹음해보면 틀리는게 너무 잘 들려서 부끄럽지만 부끄러워야 개선될테니 일단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4 Comments

켄지 2020.12.01 19:40

이렇게 올리시는거 정말 용기가 많이 필요한건데 엄청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데 미니 마이크 녹음이 생긱보다 잘 되는군요!? 템포는 이 정도면 거의 안정적이신 것 같습니다. 메트로놈보다 드럼 앱으로 하시는게 더 합주같은 느낌이 나서 좋을거 같네요. 저도 도입해 보아야 겠습니다. ㅎㅎ 템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하시면 계속 정교해지실거예요. 코드 어려운 부분은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조금 더 해보셔야 겠지만 분수코드의 연주는 확실히 쉽지는 않습니다. ㅎㅎ

나중에 뮤트나 커트를 위해서라도 스트럼하는 오른손의 아래 세 손가락은 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같은 자세의 스트럼이 약간 문제가 되는 것은 저음부가 너무 세게 쳐진다는 데 있습니다. 손이 공중에 떠 있다보니 피크로 여섯줄을 균일한 높이로 튕기는 것이 어려워 지는 것이죠. 그래서 언제나 균일하고 안정적인 저음과 고음의 볼륨 밸런스를 만들기가 어렵게 됩니다. 지금 자세에서는 아마 저음이 튀거나 중음이 튀는 등 볼륨에서의 어려움도 생기실거라서 균일한 볼륨으로 안정적인 사운드를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일단 이대로 쭈욱 연습을 더 하시면서 자세를 만들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번에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천천히 만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홍종민 2020.12.01 21:42

켄지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오른손 아래 손가락 펴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가락을 안펴고 했던 이유는 "펴는 이유를 몰라서" 였습니다 . 그냥 다양한 연주자들이 펴는 사람도 있고, 안펴는 사람도 있길래 그냥 안펴는게 좀더 괜찮아보여서 안폈습니다. ㅎㅎ;;; 스트레이트로 균일한 음을 내기에는 펴서 연주하는게 좀더 유리하다는 좋은 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번 영상올릴때 손가락 핀상태에서 스트레이트로 균일한 음 (저음부,고음부 간 볼륨 밸런스가 항상 일정하가게) 나오게 연습해보겠습니다. 이번 영상 올릴때 의도적으로 루트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약간 저음부를 의식적으로 친적도 있었으나. 막상 결과물을 보니 깔끔하지 않은 느낌이 많긴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분수코드 연습은 1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D/F# 이나 F/G , A/B, G/B 등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그냥 기본 코드모양에서 루트음만 바꿔주는) 잡기 쉬운 코드만 잡다가, 송북셀라 곡 동영상보면서, 1전위 코드에 해당되는 분수코드를 제대로 잡지 않으면 곡 진행이 어그러진다는 걸 깨닫고 그제서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영상을 찾아보니 잡는 방법도 다양하고 곡에 따라서 보이싱이 달라지는 걸 보고 약간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켄지님이 동영상이나 라이브등에서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일단 가장 약식인 형태에서 제대로 된 소리를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다 결국 연주할땐 바레로 잡는 경우가 많긴하지만T_T)

3) 로데 USB mini 마이크는 a) 오인페 없이 편하게 작동될것 b) USB C 로 작동 될것 c) 그리고 할인가에 매수 의 조건으로 낙원상가가서 찾다가 세일즈 직원에게 설복당해서 구매했었습니다. (사실 첨에 오인페 안사고 바로 마이크만 쓸려고..) 근데 장비 사다보니 오인페도 사게 되고,, 오인페 사니까 그냥 일반 콘덴서 마이크가 눈에 들어오고, ......내가 이걸 왜샀을까...하다가.. 그냥 핸드폰에 꽂아서 써보니..아주 간편하길래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그 때로 되돌린다면 그냥 오인페에 좋은 마이크 사고 싶네요 T___T 실력 증진의 일환으로 올해 여름에 계속 녹음해가면서 쳤던 적이 있는데...가을들어서면서 일이 바빠서 약간 소흘해졌었습니다.

4) 영상 올릴 수 있게 켄지님이 좋은 플랫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플랫폼은 정말 '실력향상' '기본기집중'의 확실한 목표가 켄지님의 인도하에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또 켄지님이 바로 봐주시니까 하나도 안부끄럽게 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답노트를 계속 만들어가는 느낌이라서요 . 오답노트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핳

5) 제가 하는 일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분석하고, 머리로 이해안되면 몸이 못따라가는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많이 뒤져보고 찾긴합니다. 많이 헤메지 않게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켄지님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켄지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오른손 아래 손가락 펴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가락을 안펴고 했던 이유는 "펴는 이유를 몰라서" 였습니다 . 그냥 다양한 연주자들이 펴는 사람도 있고, 안펴는 사람도 있길래 그냥 안펴는게 좀더 괜찮아보여서 안폈습니다. ㅎㅎ;;; 스트레이트로 균일한 음을 내기에는 펴서 연주하는게 좀더 유리하다는 좋은 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번 영상올릴때 손가락 핀상태에서 스트레이트로 균일한 음 (저음부,고음부 간 볼륨 밸런스가 항상 일정하가게) 나오게 연습해보겠습니다. 이번 영상 올릴때 의도적으로 루트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약간 저음부를 의식적으로 친적도 있었으나. 막상 결과물을 보니 깔끔하지 않은 느낌이 많긴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분수코드 연습은 1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D/F# 이나 F/G , A/B, G/B 등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그냥 기본 코드모양에서 루트음만 바꿔주는) 잡기 쉬운 코드만 잡다가, 송북셀라 곡 동영상보면서, 1전위 코드에 해당되는 분수코드를 제대로 잡지 않으면 곡 진행이 어그러진다는 걸 깨닫고 그제서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영상을 찾아보니 잡는 방법도 다양하고 곡에 따라서 보이싱이 달라지는 걸 보고 약간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켄지님이 동영상이나 라이브등에서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일단 가장 약식인 형태에서 제대로 된 소리를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다 결국 연주할땐 바레로 잡는 경우가 많긴하지만T_T)

3) 로데 USB mini 마이크는 a) 오인페 없이 편하게 작동될것  b) USB C 로 작동 될것 c) 그리고 할인가에 매수 의 조건으로 낙원상가가서 찾다가 세일즈 직원에게 설복당해서 구매했었습니다. (사실 첨에 오인페 안사고 바로 마이크만 쓸려고..) 근데 장비 사다보니 오인페도 사게 되고,, 오인페 사니까 그냥 일반 콘덴서 마이크가 눈에 들어오고, ......내가 이걸 왜샀을까...하다가.. 그냥 핸드폰에 꽂아서 써보니..아주 간편하길래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그 때로 되돌린다면 그냥 오인페에 좋은 마이크 사고 싶네요 T___T  실력 증진의 일환으로 올해 여름에 계속 녹음해가면서 쳤던 적이 있는데...가을들어서면서 일이 바빠서 약간 소흘해졌었습니다.

4) 영상 올릴 수 있게 켄지님이 좋은 플랫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플랫폼은 정말 '실력향상' '기본기집중'의 확실한 목표가 켄지님의 인도하에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또 켄지님이 바로 봐주시니까 하나도 안부끄럽게 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답노트를 계속 만들어가는 느낌이라서요 . 오답노트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핳

5) 제가 하는 일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분석하고, 머리로 이해안되면 몸이 못따라가는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많이 뒤져보고 찾긴합니다. 많이 헤메지 않게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켄지님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홍종민 2020.12.01 23:25

추가로 켄지님 조언주신 부분을 더 깊게 파고 들기 위해서 통기타 사운드 집중과정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김지훈 2020.12.02 10:12

이렇게 영상을 올리시는 홍종민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저도 힘을 받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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