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코드 첫 연습곡 '렛잇비' 연습 시작~~~~

오늘부터 F코드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첫 연습곡인 '렛잇비' 연습중인데 곡이 짧아서 연습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고민할 부분이 많은 곡인것 같습니다.

일단 F코드는 약식코드보다 바레코드가 제게는 수월한것 같습니다. 이유는 기타 입문하고 9개월간 F 바레코드로만 쳐와서 이미 바레에 익숙해져서 그런듯합니다.

Bm나 C#m는 바레코드로 운지할때 검지가 6번줄 뮤트하기위해 5번줄까지 한칸 내려가야 해서 여섯줄을 모두 누르던 기존의 습관을 바꾸느라 무척 애먹었는데 F코드는 뮤트하는 줄이 없어서 예전 습관 그대로 해도 되니 Bm나 C#m연습할때처럼 습관을 바꿔야 하는 어려움이 없네요...^^

F를 교재에 있는 약식코드도 연습해 보았는데 1번 손가락으로 1,2번줄을 동시에 잡는것이 제게는 너무 어렵고 잘 안되네요. 그래서 '렛잇비'의 F코드는 일단은 바레코드로 연습해야할것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되는것이 C코드 입니다. G코드 또는 Dm코드와의 연계 때문에 C코드를 C2코드로 쳐야 하는데 이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C2랑 F코드 연계가 또 잘 안되네요...ㅠㅠ 대략 한시간정도 연습해 보았는데 F에서 C2그립으로 전환하는게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이유는 F를 약식으로 안하고 바레코드로 잡아서 그런거 같아요...그래서 바레F코드와의 연계때문에 C코드를 C2대신에 기본C코드로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익숙해 지고 나면 나중에 F약식과 C2코드 연계로 다시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