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연습일지
연습일지

'나는 나비'의 스트럼을 145bpm의 빠른 템포로…

별맛콜라 4 953

'나는 나비'의 스트럼을 145bpm의 빠른 템포로 숙련할수록....뭔가 스트럼하는 자세를 정교하게 다듬기 위한 연습곡인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템포가 매우 빠르게 때문에 최적화된 동선 또는 궤적이어야만 깔끔한 사운드를 낼 수 있는거 같아요. 


일단 기존에 찍었던 다른 연습곡들의 제 스트럼을 영상으로 보니까....뭔가 스트럼할때 피크가 많이 안팎으로 흔들거립니다. 그래서 근음은 세게 치는 반면 1,2번줄을 일정한 강도로 치지 못해서 세게 치기도 하고 약하게 치기도 하고 심할때는 헛손질 할때도 생기네요... 


피크를 쥔 손이 기타 상판과 일직선의 궤적을 유지하면서 업다운을 해주는게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구요...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세가 갖춰져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8비트 리듬칠때랑 16비트 리듬칠때 업다운 템포가 틀리기 때문에 상하 움직이는 동선의 길이도 달라지는거 같아요. 16비트는 약간 손을 좀 높게들어서 내리면서 가속도를 붙여서 짧게 탁 끊어쳐 올려야 한다는 느낌?으로 업다운 간격을 최대한 짧게 해야지만 145bpm에서 깔끔한 사운드가 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템포가 매우 빠를때는 손목을 같이 움직여서 작은 힘으로 효율적으로 피킹을 하는것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대신에 손목을 쓰면 악수하듯이 수직으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선에서 약간 벗어나기 때문에 고른 사운드를 내기 위해서 연습을 훨씬 많이 해야할것 같습니다.


암튼 글로는 느낀점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빠른곡을 계속 숙련하다보니까 뭔가 스트럼하는 자세가 점점 잡혀가는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4 Comments
하하 2022.03.28 18:01  
손을 좀 높게 들어서 가속도를 내는 부분에 엄청 공감이 됨니다~~
반주할때 그런 느낌으로 할때 커트가 엄청 깔끔하게 나오는것 같아요!
별맛콜라 2022.03.29 22:07  
음 제 나름대로의 느낌이 맞는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사람마다 연주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정답은 없는거 같으면서도 뭔가 정석으로 배워야할거 같기도 하고. ㅎㅎ
테드레곤 2022.03.29 07:07  
저는 빠른 곡은 거의 시도를 안해봐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아예 빠른 곡은 패쓰하는건 아닌지 ㅎㅎ
콜라님은 분명 내공이 쌓이고 쌓여서 훨훨 날아다니실거 같네요.
별맛콜라 2022.03.29 22:08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아름답게 날거야~~~ "라는 가사처럼 제 오른손이 기타줄 위에서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네요. ^^
Hot
인기 같이 연습하고 싶네요~
    Lovu | 댓글 1
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230 명
  • 어제 방문자 1,622 명
  • 최대 방문자 6,607 명
  • 전체 방문자 1,454,459 명
  • 전체 게시물 4,279 개
  • 전체 댓글수 15,484 개
  • 전체 회원수 7,67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