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동시에 너무 많은 곡을 연습중이네요....

요즘은 동시에 너무 많은 곡을 연습중이네요....

먼저 교재에 나온 곡으로 '바운스', '들었다놨다', '먼지가 되어' 3곡을 동시에 연습중이고, 교재에 없는 곡으로 숀의 '웨이백홈', 악뮤의 'Give Love', 이무진의 '신호등' 3곡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총 6곡이나 연습을 하다보니 각 곡마다 연습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ㅠㅠ 그래서 실력도 안늘고 진도도 안나가는거 같아요....ㅎㅎ 

'바운스' 연습을 시작한지 2달이 넘었는데, 연습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좀 지루해지는 면이 있어서 한 곡 두곡 다른 곡도 병행연습을 추가로 하다보니 한꺼번에 6곡이나??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요....되도록이면 교재에 있는 곡을 우선적으로 집중해서 빨리 리듬6를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 

'바운스'는 F코드때문에 고전중인데, 100bpm정도라면 그런대로 자연스럽게 코드전환이 가능한데 124bpm의 매우 빠른 템포에서 F코드를 전환하는것이 정말 훈련의 훈련에 훈련을 거치고 있는데도 쉽지 않네요.... 그래서 F 코드 잡는걸 더 집중하기 위해서 예전에 F코드가 잘 안되서 연습을 건너뛰었던 '들었다놨다'를 병행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즉 F코드 하나때문에 동시에 두곡을 연습중입니다. ^^ 

그런데 악뮤의 'GIve Love'를 연습하면서 'B코드 또는 Bb 코드가 F코드보다도 운지가 더 어렵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먼지가 되어'에서 Am/G 코드에서 G베이스음을 새끼손가락으로 잡는것도 잘 안되어서 매우 훈련중이구요..... 정말 기초중의 기초인 코드운지가 문제네요.

지금 배우는 교재는 리듬6인데 요즘 교재의 거의 막바지임에도 리듬보다 오히려 코드운지 & 코드전환 연습이 전체 연습량의 90%를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상으로 찍은 발자취를 뒤돌아 보면 리듬이 뭔가 매끄럽지 않거나 박자가 불안하거나 연결이 끊기는게 전부다 코드 전환때문인거 같더라구요...지금 F코드도 그렇구요....결국 코드전환을 엄청엄청 열심히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앗 쓸데없이 글이 길어졌네요....오늘은 요기까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