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비트 커트리듬 110bpm이 넘어가니까 부딪히는 새로운 문제…
별맛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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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23:53
16비트 커트리듬 110bpm이 넘어가니까 부딪히는 새로운 문제점 발견!
지금 '하늘을 달리다' 16비트 4번 커트 리듬 연습중입니다. 엊그제는 연장탓(딱딱한 피크탓)을 했었는데 연질 피크로 바꾼뒤로는 연장탓을 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연한 재질의 피크로 바꾼후에 110bpm이상의 빠른 템포로 연습하면서 새로 깨닫게 된 문제는 스트럼할때 피크가 기타줄에 너무 깊숙히 닿지 않고 최대한 얕게 쓸고 지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피크가 조금이라도 기타줄이 깊숙히 닿게 되면 기타줄의 강한 장력을 (어디선가 기타줄의 장력은 90kg의 무게를 지탱하는 힘과 비슷하다고 본것 같음) 억지로 피크의 힘으로 밀고 지나가야 하는데 그래서 속도를 빠르게 올릴 수 없는것 같습니다. 즉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차고 빠르게 달릴 수 없듯이 피크가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피크와 기타 사이의 저항력이 무거워져서 빠른 스트럼에 방해가 된다고나 할까요.
최대한 기타줄의 장력으로 인한 저항감이 생기지 않도록 아주 얕은 높이로 피크가 쓸고 지나가야하는데 요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속도가 빨라지면 잦은 헛손질이 되어서 피킹 깊이 조절이 쉽지 않네요. 빠른 템포에서 얕게 피킹을 하면 헛손질이 아니더라도 6줄을 다 치지 못하고 3-4줄만 치게 되는 실수도 많이 합니다. 근음이 안들리거나 또는 1, 2번줄 소리가 안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죠.
특히 커트가 아닌 일반 리듬에서는 그나마 일정한 피크 깊이 조절이 가능한데 커트가 들어가면서 손날을 기타줄에 붙였다가 떼었다가 하는 과정에서 피크 깊이를 기타줄에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은 더 어려운것 같네요.
그리고 빠른 템포에서의 문제점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코드전환 속도입니다. 정말 빠르게 코드를 전환하다보니 C#m7, F#m7, B7에서 한두줄이 정확하게 운지가 안되서 소리가 뭉툭해지는 느낌....
코드전환 속도와 피크를 기타줄에 최대한 얕게 닿게끔 연습하는것이 앞으로의 숙제 같습니다. 110bpm에서 이미 고비가 와 버렸는데 117bpm으로 어떻게 끌어올려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지금 '하늘을 달리다' 16비트 4번 커트 리듬 연습중입니다. 엊그제는 연장탓(딱딱한 피크탓)을 했었는데 연질 피크로 바꾼뒤로는 연장탓을 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연한 재질의 피크로 바꾼후에 110bpm이상의 빠른 템포로 연습하면서 새로 깨닫게 된 문제는 스트럼할때 피크가 기타줄에 너무 깊숙히 닿지 않고 최대한 얕게 쓸고 지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피크가 조금이라도 기타줄이 깊숙히 닿게 되면 기타줄의 강한 장력을 (어디선가 기타줄의 장력은 90kg의 무게를 지탱하는 힘과 비슷하다고 본것 같음) 억지로 피크의 힘으로 밀고 지나가야 하는데 그래서 속도를 빠르게 올릴 수 없는것 같습니다. 즉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차고 빠르게 달릴 수 없듯이 피크가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피크와 기타 사이의 저항력이 무거워져서 빠른 스트럼에 방해가 된다고나 할까요.
최대한 기타줄의 장력으로 인한 저항감이 생기지 않도록 아주 얕은 높이로 피크가 쓸고 지나가야하는데 요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속도가 빨라지면 잦은 헛손질이 되어서 피킹 깊이 조절이 쉽지 않네요. 빠른 템포에서 얕게 피킹을 하면 헛손질이 아니더라도 6줄을 다 치지 못하고 3-4줄만 치게 되는 실수도 많이 합니다. 근음이 안들리거나 또는 1, 2번줄 소리가 안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죠.
특히 커트가 아닌 일반 리듬에서는 그나마 일정한 피크 깊이 조절이 가능한데 커트가 들어가면서 손날을 기타줄에 붙였다가 떼었다가 하는 과정에서 피크 깊이를 기타줄에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은 더 어려운것 같네요.
그리고 빠른 템포에서의 문제점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코드전환 속도입니다. 정말 빠르게 코드를 전환하다보니 C#m7, F#m7, B7에서 한두줄이 정확하게 운지가 안되서 소리가 뭉툭해지는 느낌....
코드전환 속도와 피크를 기타줄에 최대한 얕게 닿게끔 연습하는것이 앞으로의 숙제 같습니다. 110bpm에서 이미 고비가 와 버렸는데 117bpm으로 어떻게 끌어올려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