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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연장탓을 하지 않는다지만... 저는 하수라서 연…

별맛콜라 7 1137
고수는 연장탓을 하지 않는다지만...저는 하수라서 연장탓을 좀 하려고 합니다.

'하늘을 달리다' 90bpm부터 차근차근 템포를 높여가고 있는데 115bpm정도의 빠른 템포가 되니까 은근 피크가 기타줄에 걸리는 힘때문에 빠른속도로 스트럼을 하는데 지장을 주네요.

평소에 맑고 카랑카랑한 음색을 좋아해서 딱딱한 피크를 선호하기에 현재 클레이톤 울템 0.45mm 피크를 사용중인데, 빠른 템포에서는 피크의 딱딱한 재질때문에 기타줄을 쓸고 지나갈때 피크가 휘지를 않아서 은근 기타줄에 피크가 걸리는 마찰력에 의해 빠른 속도에 제동이 걸립니다.

그래서 빠른 템포에서는 말랑말랑한 피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던롭 FLEX 0.5mm로 바꿔서 연습해보니 말랑말랑해서인지 확실히 빠른 템포에서 피크가 부드럽게 스트럼이 되네요. 나중에 나일론 재질의 피크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물론 고수는 연장탓을 하지 않겠지만ㅠㅠ 이상 하수의 연장탓 썰이었습니다.
7 Comments
켄지 2021.07.18 14:53  
ㅋㅋ 스트럼 사운드 클리닉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기타 세팅입니다. 장비는 꽤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연장탓을 해야되는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피크도 마찬가지인데요 다양하게 사용해 보세요~ 종류에 따라 연주력에 큰 차이가 생깁니다. ㅎㅎ
별맛콜라 2021.07.18 16:09  
역시 피크에 따라 연주력의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것이군요. 딴딴힌 피크를 사용하니까 빠른 템포로 올라갈수록 기타줄에 피크가 부딪할때 저항감이 커지면서 마치 발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기 하는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
켄지 2021.07.18 16:19  
예맞아용 그래서 처음엔 얇은 피크가 연주하기 편하고요 나중에는 두꺼운걸로 넘어가더라고요. 1미리로 해도 편하게 할 수 있으면 좋고, 아니어도 상관 없고요 ㅎㅎ
소울하니 2021.07.18 22:12  
생각하면서 연습하고 연주하는 모습 ^^ㅎㅎ
별맛콜라 2021.07.20 23:37  
기타를 잘 못쳐서 생각이 많은것 같습니다.
김반장 2021.07.19 18:40  
나일론 피크가 스트럼시 걸리지는 않는데 느낌이 묘해 좀처럼 쓰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현재 10여개 방치중ㅠㅠ
별맛콜라 2021.07.20 23:37  
저도 이틀정도 나일론 피크로 연습하다가 다시 플렉스로 넘어왔습니다. ^^ 나일론은 트라이앵글 피크보다 작은 사이즈의 스탠다드 피크라 파지감이 달라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기타줄 팅기는 소리가 묘하게 마음에 안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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