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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쉬는 날이지만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별맛콜라 2 1263
오늘 쉬는 날이지만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타 연습을 했습니다.

95bpm으로 A —> A/E 코드 두개만 무한 반복해서 치다가 도저히 디테일을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되서, 90bpm으로 템포를 더 느리게 낮추고 A-A-A-A, A/E -A/E -A/E -A/E 이렇게 같은 코드를 4번씩 반복한 후에 다른 코드로 전환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디테일 연습중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6번줄을 꽝 안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건데 거진 2년 가까이 꽝꽝 치다가 부드럽게 치려니까 어렵네요. ㅠㅠ

두번째는 리듬이 좀 익숙해져서 오늘부터 메트로놈을 켜고 연습하는데 손목에 힘을 빼고 악수하듯 흔들면서 하니까 한마디안에서 정박을 유지하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전에는 메트로놈에 정박을 맞추기 위해 늘 긴장을 해야해서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었거든요. 반대로 손과 팔목에 힘을 빼고 정박을 맞춘다는건 뭔가 동작이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것 같습니다. ㅠㅠ 아마도 연습할땐 손에 힘이 빠졌다가 나중에 영상 찍게되면 긴장해서 도로 힘이 들어가게 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세번째 힘든 부분이 기타줄과 피크의 간격을 최대한 가깝게 해서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겁니다. 커트가 들어가니까 커트할때는 기타줄에 손날을 붙이고 스트럼할땐 떼고 하다 보니 손이 기타줄에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과정속에서 스트럼할때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ㅠㅠ

암튼 16비트 4번 커트 리듬을 신경 안쓰고 디테일하게 치려면 꽤 오랜 숙련 기간이 필요할것 같은데 언제나 진도를 빨리 나가야 한다는 강박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

p.s : A랑 A/E(6프렛) 같은 코드폼으로만 연습하니깐 검지랑 중지의 손가락 관절이 점점 아프기 시작하네요. ㅎㅎ 코드잡는 왼손에 힘을 빼야 하는데 아직도 힘을 너무 꽉 주고 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 Comments
머루 2021.06.27 18:19  
흑흑 별빛콜라님 저는 바레코드 아르페지오로 정확하게 소리낼라고 또 왼손악력을 늘리고 있는 중이에요 ㅠㅠ
켄지 2021.06.28 10:11  
네네 급하지 않게 지금처럼 쭉 하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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