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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다’ 연습 첫날의 연습포인트!!

별맛콜라 3 1330
오늘의 연습포인트!!


‘하늘을 달리다’ 연습 첫날입니다. 16비트 4번 리듬 연습을 위한 첫날 연습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E코드 —> A/E(6프렛)코드만 되풀이해서 아주 느린 속도로 커트를 넣어서 700번 이상(세어보진 않음 그냥 느낌상) 반복 연습하기. 16비트 4번 리듬이 무의식적으로 몸에 밸 때까지는 며칠간 E—>A/E 두 코드만 반복해볼까 생각중입니다.

2. 이전 연습곡 ‘말하는대로’ 실력점검 영상을 보니까 손목이 굳어 있어서 거울을 보며 1번 연습을 무제한 반복하면서 손목에 힘빼고 악수하듯 흔드는 연습중입니다.

악수하듯 흔들면서 스트럼할때 손날과 기타줄의 간격이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상하로 움직이는 연습중. 이때 커트는 착 소리 안나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하기

3. 템포가 빨라지면 6번줄만 너무 쎄게 쳐서 6번줄이 ‘꽝’하고 엄청 흔들리며 큰 소리가 나는데 6번줄과 나머지줄들이 고른 힘으로 소리가 나도록 스트럼하는 연습중. 반대로 업스트럼할때는 1, 2번줄이 너무 깊게 걸리지 않도록 피크거리 조절하기

4. 코드를 누르는 왼손에 힘빼는 연습 중. (왼손을 너무 꽉 눌러서 굳은살이 1cm쯤 파인것 같습니다.)
3 Comments
켄지 2021.06.24 00:27  
이건 뭐, 스트럼 마스터가 되시는 길로 가시는군요! ㅋㅋ
별맛콜라 2021.06.24 05:15  
다음날 되면 전날 뭘 연습했는지 잘 잊어버려서 연습일지에 차곡차곡 메모하는 편인데, 올바른 방법이 맞는건지도 잘 모르면서 연습할때 떠오르는 고쳐야할 점들을 생각나는대로 적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분석만 그럴싸하고 현실에서는 실력이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는 왕초보입니다. ㅠㅠ 초보 탈출하는 날이 빨리 와서 저도 남들처럼 신나게 기타 쳐보고 싶습니다.

그나마 어제 잠깐 코드14의 후반부에 나오는 곡들을 추억삼아 몇 곡 쳐봤는데 그당시에는 정말 어렵다 생각되며 버벅거리던 곡들이 의외로 편안하게 다가오는걸 깨닫고 신기했습니다. ^^

켄지님께서 위 연습포인트 보시고 댓글에 별다른 틀린점에 대한 지적을 안해주셔서 연습해 나아가는 방향이 틀리진 않았다 믿고 위 방법대로 열심히 연습해 보겠습니다. ^^
켄지 2021.06.25 01:45  
지적할 것이가 한개도 없습니다. ㅋㅋ 너무 정확하니 그냥 대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지경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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