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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일지

어? 이제 Em7 코드가 되네?

별맛콜라 4 2152
‘별빛 달빛’에 나오는 Em7 코드 잡는것이 처음에 엄청 어려웠습니다.
이유인즉슨 2번과 3번 손가락 사이가 벌어지지 않아서입니다. ㅠㅠ
그런데 자꾸 연습 하다보니 손모양이 Em7 코드운지에 맞게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코드를 잡기전에 위 그림과 같이 손가락 1,2번 3,4번을 붙인채로 손을 벌릴 수 있다면 좀 더 Em7코드를 잡기가 수월해 집니다. 위 사진 모양과 같이 벌린채로 그대로 접어서 코드를 잡으면 됩니다. ^^

거진 3주 이상 ‘별빛 달빛’과 ‘고백’에서 연달아 Em7코드를 연습하다보니 저절로 습득된 요령입니다. ^^ 습득했다기 보다 자꾸만 연습하니까 손가락 근육이 Em7코드운지에 맞춰진거 같아요.

이제 남은건 E/G#코드랑 바레코드 A 두가지....제발 이번주말까지는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4 Comments
김반장 2021.02.17 16:47  
여전히 열심히 하시네요. Em7 쉽지 않더라구요.
시대가 변하며 코드 운지도 많이 달라져 저도 열심히 적응 중입니다.
별맛콜라 2021.02.17 19:28  
저도 김반장님처럼 예전에는 손가락 3개로 잡는 옛날식 Em7코드폼으로 했었는데 켄지님 강좌를 따라하다 보니 Em7을 손가락 4개로 운지하는 코드폼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

첨엔 손가락이 안벌어져서 어려웠는데 계속 꾸준히 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손가락이 벌어지게 되네요. ㅎㅎ
켄지 2021.02.17 18:27  
언제부턴가 스르르륵 되셨나봅니다. ㅋㅋ 그래서 그 '어느정도'의 시간이 언제나 필요합니다. 무리하실 필요 없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실력 쌓는데 꽤 중요합니다. 굳이 빠르게 가실 필요 없다는 경험을 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는 손이 알아서 움직이다니 ㄷㄷㄷ
별맛콜라 2021.02.17 19:25  
켄지님 감사합니다. 빠르게 갈 필요가 없다는건 아는데 빠르게 가고 싶은 조급함이 늘 마음속에 있습니다. 저의 조급함은 제 나름대로의 시간표를 짜놓고 연습을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대략 계산을 해보니 연습곡 하나당 2주씩 연습시간을 잡으면 리듬6를 올 가을 10월이 지나야 끝낼 수 있더라구요. 작년 10월 중순에 리듬6를 시작했으니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야 끝낼 수 있다는 계산인데요....

다른분들은 대략 6-7개월 걸리는듯 한데 저는 그에 비해 진도가 많이 느리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한곡당 연습을 최대한 2주일 이내에 끝내려고 나름대로 조급하게 연습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연습이 생각대로 안풀려서 2주가 넘어갈까봐 늘 조마조마하게 쫓기는 맘으로 연습을 하는것 같아요. ㅠㅠ 즐기면서 해야하는데 쫓기듯이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그게 비단 기타뿐만 아니라 성격상 회사일이나 가족여행을 가도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안되면 초조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 ㅎㅎ 어찌보면 타고난 성격입니다. ^^

암튼 기타 실력이 늘어나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비우는 수련을 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즐겁게 연습할 수 있도록 계속 마음을 비우는것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연습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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