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달빛’ 바운스 리듬 연습 8일차
별맛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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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
2021.02.02 21:05
‘별빛 달빛’ 바운스 리듬 연습 8일차
1. 극악의 F코드 ㅠㅠ
F코드 운지와 전환하는게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코드14에서 ‘세월이 가면’ 연습할때 한달동안 C#m와 씨름했었는데, 이젠 F코드와 세월이 가도록 씨름해야겠네요.
2. 스트레이트로 회귀 본능...
흥에 겨워서 덩실덩실 무아지경으로 연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바운스 리듬에서 슬금슬금 스트레이트 리듬이 튀어나옵니다. 엥? 언제부터 스트레이트로 치고 있는거야.....하고 연구를 해보니 저음부와 고음부를 나눠서 치는것에 온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까 스트레이트로 바뀌네요.
노멀 셔플에서는 문제없는데 특히 셔플 커트 리듬에서 특히 스트레이트가 슬금슬금 나옵니다. 그 이유가 아마도 ‘해변의 연인’ 등 커트 리듬 연습을 많이해서 내면에 스트레이트 커트리듬이 잠재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기존에는 6줄을 골고루 치는것만 해오다가 처음으로 근음과 고음부를 나누는걸 연습하다보니 스트로크가 너무 생소해서 리듬까지 동시에 신경쓰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이럴땐 역쉬 아무생각없이 쳐도 손에 익을 정도로 계속 연습만이 답이겠죠?
3. 브레이크 & 계이름 추가
F F 코드 브레이크 뒤에 G코드도 브레이크 처리하고 띵가띵가띵가띵가 계이름 넣어봤습니다. ㅠㅠ 이것도 익숙해지려면 세월이 가도록 연습해야할듯.
아뭏든...
바운스는 처음 배우는 리듬이라 결코 쉽지가 않네요. ㅠㅠ